안녕하세요.
이번 9월 11일에 시행된 제5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합격하고 후기를 남깁니다.
사실 한국사는 고등학교 한국사 시간에 배우고 잊고 살아서 다시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
그래도 박용선 교수님을 따라서 강의를 끝까지 듣고, 열심히 복습하다 보니 커트라인을 수월하게 넘겨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.
나중에 한국사 강의를 수강하실 분들에게 몇 가지 추천할 부분을 말씀드리자면,
1. 주제별로 내가 원하는 강의만 골라 들을 수 있다.
사실 저는 문화사 파트를 제일 어려워했어서.. 그 탑이 그 탑 같고 그 절이 그 절 같아서
사진을 봐도 헷갈리더라구요. 결국에는 무한 복습만이 방법인데 온캠퍼스의 한국사 강의는
주제별로 강의가 나누어져 있어서 제가 약하다고 느끼는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.
강의 분량도 길지 않아서 시험 전에 보고 들어가기도 좋았어요.
2. 단계별 학습으로 개념을 잘 잡아준다.
강의가 주요 개념 설명 - 학습 퀴즈 - 내용 정리 이렇게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뭔가 정리가 일목요연하게
되는 느낌이었습니다. 특히, 교수님께서 하나의 주제를 설명하실 때 다양한 배경과 사례를 들어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
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. 그리고 강의 마지막에 OX 퀴즈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데 맞추면 그 날 공부를
잘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.
교수님 발성이 너무 좋으셔서 강의 중에 졸지도 않고 정말 잘 들었습니다.
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덕분에 큰 짐을 덜고 갑니다.
이런 좋은 강의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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